[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보호지역 ‘카테고리 V(경관보호지역)’에서 ‘II(국립공원)’로 변경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국립공원에서는 처음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덕유산국립공원의 일부 특별보호구역 3곳이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카테고리 Ia(학술적엄정보호구역)’로 인증받게 된다.카테고리 Ia로 인증받은 지역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백도와 칠발도, 덕유산국립공원의 안성칠연계곡 광릉요강꽃 특별보호구역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카테고리 II(국립공원)’ 변경은 지난 2007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사고 이후, 생태계건강성 회복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보전·복원 관리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덕유산국립공원의 특별보호구역이 ‘보호지역 카테고리 Ia(학술적엄정보호지역)’로 인증받은 것도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멸종위기종 보호구역 관리 등 자연보전 활동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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