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통메신저 '청소년대학생기자단' 출범

이재율 부지사가 30일 열린 경기도 청소년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율 부지사가 30일 열린 경기도 청소년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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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3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청소년ㆍ대학생기자단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도 청소년ㆍ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청소년ㆍ대학생기자단은 청소년ㆍ청년세대와 소통하고, 경기도에 대한 관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자단에는 도내 고등학교 1~2학년생 94명과 수도권 소재 대학생 80명이 선발됐다.이번에 선발된 청소년ㆍ대학생기자단은 올 연말까지 도정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현장 취재를 통해 젊은이 시각에서 도민들에게 뉴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소통캠프 등 단체 취재 행사에도 참여한다.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경기도이야기 홈페이지(gnews.gg.go.kr)와 기자단블로그에 게재된다. 기자 역량향상을 위한 기사작성법 등 전문교육도 진행되고, 우수활동 기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전년도 기자들의 활약상 ▲기자단이 경기도 구석구석을 취재한 영상 소개 ▲우수 활동기자와 수료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청소년대학생기자단이 발대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청소년대학생기자단이 발대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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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도 행정부지사는 "경기도 청소년기자단과 대학생기자단은 경기도 구석구석을 취재해 도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소통 메신저"라며 "취재활동을 통해 도정을 이해하고 경기도에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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