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소비자대상]출시 1년만에 스타된 탄산드링크

비타민음료부문 -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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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지난해 2월 출시된 동아오츠카의 오로나민C가 출시년도 누적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식품업계 통상 출시 초년 연매출 50억 이상이면 스타상품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볼 때 오로나민C의 첫 성적은 가히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오로나민C는 출시 초반부터 대대적인 시음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탄산드링크의 맛을 길들이는데 전력투구하는 반면 전현무를 내세운 CF광고가 호응을 얻으면서 일명 '깨방정' 춤으로 전국민을 들썩이게 했다.

오로나민C는 발매 50일 만에 자체 목표대비 판매율 126% 달성 전국 소매점 등 기존 거래처 입점률 90%로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서울모터쇼, 모델 전현무·강민경 팬싸인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자 6월에는 50억원을 넘어섰다. 연말이 되자 오로나민C 특유의 맥시캡(Maxi-Cap)을 활용한 샴페인캠페인으로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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