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광주북을 후보, “밀어 붙이기식 노동악법 추진 중단해야...”

이형석 광주북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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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4.13총선에서 광주북을에서 출마예정인 이형석(54)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0일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까지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천만 서명운동' 에 동참한 것과 관련, “선동정치로 노동악법을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직 재벌 대기업만을 위한 법안과 지침을 청년 일자리 창출용으로 포장하는 것은 국민을 얕보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은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기는 커녕 더 악화시키는 노동악법을 더 이상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정부여당은 오늘의 경제위기에 대한 무한책임을 져야한다”며 “지금부터라도 남탓은 그만하고 야당과 노동계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며 청년실업 해소 및 경기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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