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실시

"오는 25일부터 14개 읍면 순방, 군정 현안 의견수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2016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1월 25일 마산면과 계곡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되는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추진될 주요 군정 업무와 함께 읍면의 현안사업 및 특수시책에 대한 보고를 실시한다.

또한 박철환 군수 주재로 1시간여 동안 읍면별 현안 및 주요 관심사,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군민대화를 실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특히 마산면 뜬섬지구 친환경 농업 정착 방안, 해남읍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옥천~도암 간 국도 개량공사, 남창 5일 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 등 주민 관심사가 토론 주제로 마련돼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민 대화에 앞서 관내 어려운 가정도 방문할 예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군민들과 소통 · 공감할 수 있는 군정 비젼을 제시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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