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종합 3% 이상 급등 '3000선 회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3% 이상 급등하며 3000선을 회복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2시3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4% 급등한 3005.3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과 지난해 12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의 지표가 부진했지만 증시는 되레 오르고 있다.

지표 부진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과 함께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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