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모든 금융사, 기업구조조정 운영협약 가입해야"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모든 금융사는 빠짐없이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일 진 원장은 간부회의에서 "일부 금융사가 협약가입을 하지 않으면 가입한 금융사 부담이 늘어나 기업구조조정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구조조정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초부터 각 금융권과 공동 T/F를 구성하여 운영협약 제정작업을 진행해왔다. 금융권 자율의 ‘운영협약’은 금융회사별 가입절차를 거쳐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진 원장은 특히 모든 금융기관이 조기에 협약에 가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련 부서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약가입을 독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진 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옥석가리기를 통해 비생산적인 한계기업이나 경쟁력을 상실한 기업은 신속하게 정리하고 정상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기업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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