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캄보디아에 희망을'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2005년부터 총 33차례 900명 파견… 22일까지 현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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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KT&G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39명을 현지에 파견해 22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단은 KT&G가 운영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단 ‘상상발룬티어’와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로 파견돼 현지에서 활동 중인 비정부단체(NGO)와 함께 학교 시설물 건립 및 보수, 학습 지원, 보건위생 교육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각자 특기를 살려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3차례에 걸쳐 총 900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파견하는 한편, 수상유치원 설립과 도서관 기증 등 교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왔다.

KT&G는 캄보디아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에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빈곤층 거주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상상빌리지’ 사업과 함께 수도인 자카르타에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어학당’을 설립하는 등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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