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희건설, 시총 2배 이상 대규모 재개발사업 수주…↑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서희건설 이 시가총액의 2배가 넘는 대규모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1일 오후 1시40분 현재 서희건설은 전거래일보다 3.43% 오른 1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희건설은 지난 9월 3876억원 규모 청주시 사모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가격 기준 서희건설의 시총은 1687억여원이다.

이 공사는 서희건설이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28번지 일대를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 32개동 2586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것이다. 서희건설은 2017년 7월 착공과 함께 분양에 나서며, 2020년 06월 준공할 계획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지역에만 9개 단지의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좋은 상품을 선보이며 쌓은 인지도 덕분에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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