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中 어선 화재 진화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들이 중국어선의 좌현에 계류하여 화재진화 중인 모습(제공:서해어업관리단)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들이 중국어선의 좌현에 계류하여 화재진화 중인 모습(제공:서해어업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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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8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서 흑산서방 해역 중국어선 지도·단속 업무 수행 중이던 무궁화15호가 중국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무궁화15호는 흑산면 북서방 약 32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인 중국 쌍타망어선 노모어60109호의 화재발생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즉시 이동해 화재를 진화했다.노모어60109호는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 중에 선원침실에서 화재가 발생, 한국어업지도선에 화재진화를 요청했다.

무궁화15호는 포말 소화기 3대, 이산화탄소 소화기 6대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화한 후 본선 소화펌프를 이용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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