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설 명절 체재 돌입

"아르바이트 모집 및 상품권 T/F팀 구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총괄임원 임훈)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이해 대대적인 아르바이트 사원 모집에 나섰다. 광주신세계는 명절 전까지 배송운반, 상품권 포장, 상담, 접수요원 등 작년과 비슷한 규모인 총 120여명의 사원을 모집하고, 일급을 6만 5천원선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르바이트 사원을 운영하는 기간 중에 사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중식 및 석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광주신세계는 전했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설 아르바이트 사원들을 대상으로 배송접수 시스템 운영 및 상품진열, 고객응대와 관련하여 다양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아르바이트 사원을 운영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무기간은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후 시간 근무에 대해서는 시간외 별도 수당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아르바이트 사원 신청은 광주신세계 인사과(062-360-1054,8) 전화접수나 채용 관련사이트 등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아울러 광주신세계는 명절 선물에 대한 선택권 확대와 더불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상품권 판매 수요에 발맞추고자 ‘상품권 전담 T/F팀’을 전격 구성해, 11일부터 상품권 패키지 행사를 운영한다.

광주신세계는 2월 5일까지 약 4주 동안 법인 및 대량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인 ‘신세계상품권 설 패키지’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상품권 추석 패키지’는 5백만원, 1천만원, 3천만원, 5천만원 이상 신세계상품권 구매 고객에게 각각 10만원, 20만원, 75만원,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로 일찍부터 명절 선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세계 상품권은 신세계 백화점 전점 및 이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스타벅스, 조선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고객들이 명절 선물로 선호하고 있다. 근래 들어 상품권이나 기프트 카드로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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