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7일 '리스크·상황 점검회의' 잇따라 열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7일 오전 8시 5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리스크 점검회의'를 연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재하는 이 회의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주요 간부가 참석해 대내외 경제상황, 기업 구조조정, 가계부채 문제 등 올해 금융정책의 주요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최근 중국발 불안과 북한의 수소탄 실험으로 촉발된 금융시장 불확실성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시장 동향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상황점검 회의도 열린다.

상황점검 회의에는 금감원, 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올해 금융시장의 주요 불안 요인과 대응책을 논의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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