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편백소금집 이용료 할인 올해 1월에도 이어가"
"편백효소 톱밥찜질 인기, 각종 환경성 질환에 효과 높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편백소금집 이용료 할인을 올해도 1월 한 달간 이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 생태건축체험장 이용자들을 위한 동절기 특별 할인행사다.
이 기간 우드랜드 입장권을 제시하면 기존 1만원이던 편백소금집 이용료를 반값인 5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장흥군은 최근 편백소금집 내에 편백효소 톱밥찜질 시설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편백효소 톱밥찜질은 미생물이 발효할 때 발생하는 순수 자연열과 편백 특유의 피톤치드 성분을 활용한 찜질 방식이다.
편백톱밥이 발효하면 80℃까지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자연열과 피톤치드 성분은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등의 피부질환과 피부미용, 호흡기질환, 통증완화 등 인체의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이용이 가능한 톱밥찜질은 15분 간의 체험으로 1시간 달리기의 운동량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편백소금집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소금 및 편백을 이용한 피부미용,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복합적인 체험공간으로 확대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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