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청약 1순위 마감…평균 149대1

전용면적 84㎡형 1163대1 최고 경쟁률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대구는 새해에도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이어갔다. 대구 지역 첫 분양 물량인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평균 149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서 마감됐다.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대구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5가구(특별분양 제외)에 5229명이 몰렸다.

가장 큰 평형인 전용면적 84㎡형은 1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1163명이 접수했다. 1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74㎡형에도 1순위 당해지역서 222명이 몰렸다. 33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59㎡형에도 3813명이 접수해 11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74·84㎡ 총 179가구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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