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일제히 상승…하루만에 패닉 털어내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 4일 중국발 공포로 급락했던 아시아 증시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10시 53분 현재(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1만8057.21을, 토픽스지수는 0.15% 상승한 1511.86을 기록 중이다. 이들 지수는 각각 0.3%씩 하락하며 개장했지만, 장이 진행될수록 점차 상승세를 되찾아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각 0.4% 상승한 3309.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3% 하락하며 개장한 상하이지수는 인민은행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레포)을 통해 13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선전 종합지수 역시 0.6% 하락하는 데 그치며 전일(-8.22%) 대비 낙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0.42% 상승한 2만1415.94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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