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위기와 기회 공존의 해"…과감한 혁신 선포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4일 본사  '중보홀'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4일 본사 '중보홀'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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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4일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본사에 새롭게 마련된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보홀은 본사 지하에 마련된 극장식 다목적 홀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의 호인 중보(中甫)를 가져다 썼다. 563㎡ 면적에 275개 좌석을 갖추고 HD급 영상시스템과 최고의 사운드시스템을 구비해 국제회의도 가능하다. 김승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보령의 창업정신을 재조명하고 되새겨 보령인답게 창조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조화로움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극대화 해 한계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과감한 혁신을 통한 체질개선과 빠르고 강력한 실천력으로 올해 목표와 중장기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을 ‘혁신적 사고! 열정적 실천!’으로 정하고, 2017년 창업 60주년을 앞둔 올해에는 최고의 임상의과학적인 토탈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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