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016년 상승세로 산뜻한 출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2016년 병신년을 맞아 코스닥이 상승세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4일 오전 10시33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07포인트(0.89%) 오른 688.4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38억원, 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43억원 순매도 중이다.

섬유의류업종이 16.36%라는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기기(2.73%), 제약(2.02%), 제조(1.53%) 등도 오름세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은 -1.78%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0.83%), 카카오(0.78%), CJ E&M(1.86%) 등이 상승하고 있다. 게임업체 웹젠은 김병관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12.47%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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