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청 “장애학생 9명 바리스타 자격시험 합격”

[아시아경제 문승용]

5개월 간 흘린 구슬땀 ‘결실’…9명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에 실시된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서 장애학생 9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에 실시된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서 장애학생 9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2월 20일에 실시된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서 장애학생 9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나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향기로운 커피향으로 꿈을 job아라” 바리스타 교육은 지난해에도 7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도전, 전원 합격한데 이어 올해에도 9명 전원이 합격, 거점센터의 역활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시험에 합격한 호남원예고 한 학생은 “졸업해서 바리스타가 되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며 “그 동안 힘들었지만 함께 한 친구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시험장에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녀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장애를 딛고 당당하게 도전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학생에게 현장 중심의 바리스타 실습 경험을 제공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나주 지역 관련 기관과 협력해 취업으로 연계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반 지역사회 연계 취업·창업교육 거점센터로 지정해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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