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5 藥(약)이 되는 밥상 레시피 공모전 시상

" 대상에 구리시 박한솔‘오리가지쌈말이’선정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12월 31일 오전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김 성 장흥군수 주관으로 '2015약이되는 밥상 레시피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한다.장흥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藥(약)이 되는 밥상 공모전은 통합의학적 진료를 받는 환자식단 및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레시피 들을 ‘내 면역력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레시피는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 및 검증을 거쳐 1차 예비심사 및 2차 본 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본선 10팀 중 시상식에는 대상(박한솔, 오리가지쌈말이), 금상(김인숙, 장흥을 보듬은 닭발편육), 은상(서명숙, 당귀 구기자를 넣은 산약밥과 숭늉)수상자가 직접 참여해 총 상금 260만원 및 상장을 대표로 수상하였으며, 금상을 수상한 김인숙(장흥군 유치면)은 상금5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에 기탁하여 연말에 지역학생 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한편,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김 성 조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통합의학 및 면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호응도를 파악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한 레시피 개발로 통합의학 및 자연치유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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