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덕양~용미간 국지도78호선의 고양국군병원에서 용미1교차로까지 1.6km 구간이 오는 31일 오후 2시 개통된다.
국지도78호선은 고양 덕양구 벽제동에서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를 잇는 4.65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다. 2007년 12월 착공해 2016년 5월 준공 목표다. 경기도는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10월 덕양~용미간 도로의 혜음령터널 고양방향 745m 구간을 임시 개통했다.경기도는 내년 5월께 4.65km 전 구간을 개통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부분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도민들을 위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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