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금천구 사회적경제 송년회 열려

29일 오후 5시 남부여성발전센터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 사회적경제이들의 송년회가 열린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9일 오후 5시 남부여성발전센터(금천구 독산로50길 23) 강당에서 '2015 금천구 사회적경제 송년회'를 개최한다. 금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송년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 사례와 소감을 발표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연대 및 협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준호 금천사회경제연대 이사장 송년사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사회적경제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영상물과 함께 간략하게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5년 사회적경제 송년회

2015년 사회적경제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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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유경제 장터 사회적경제 해노리장 부스를 설치해 공유경제 장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구는 올해 동안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우선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 기업가 역량강화를 위한 ‘제6회 금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맞춤형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등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금천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학교 연계 사회적경제 장터 운영’, ‘금천구 사회적경제 민·관 공동영업단 구축 및 운영’ 등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 금천지역자활센터 배송사업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배송물량을 배송사업단에 처리함으로써 지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용절감은 물론 사회적경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유병관 마을자치과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장터 개최 및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비, 인건비, 공간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와 협동조합 아카데미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인재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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