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655명 승진 등 2185명 정기인사 단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1월1일자로 승진 655명 등 총 2185명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의 안착을 위해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해 희망경기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먼저 승진인사는 인성과 능력을 우선해 교육행정 혁신을 추진 할 수 있는 공무원을 발탁했다. 특히 승진자를 주요 보직에 배치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한 경기교육과 더불어 경기교육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직급별 승진자를 보면 ▲3급 1명 ▲4급 5명 ▲5급 52명 ▲6급 이하 597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용된 151명을 주요 보직에 전원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보인사의 경우 개인의 전문성과 인사 고충을 적극 고려했다. 특히 조직의 발전과 화합을 고려하고, 경기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는 동력을 갖춰 희망경기교육을 만들어 가는 조직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나아가 동탄제2신도시와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지구와 시흥 목감지구 주택건설지역에 따라 2016년 3월 신설되는 유치원, 초ㆍ중ㆍ고교 30개교의 정상적인 개교와 원활한 학교운영을 위해 지방공무원을 우선 배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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