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단팥빵' 아토피 논란에 손바닥 보여주면서…

먹거리X파일 착한단팥빵.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먹거리X파일 착한단팥빵.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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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채널 A '먹거리 X파일'에 등장한 '착한 단팥빵' 후보 가게 주인이 아토피를 앓는 손으로 빵 반죽을 만져 논란이 인 가운데 그가 직접 해명 글을 남겼다.

21일 조성수 씨는 블로그에 "먹거리 X파일, 아토피 손에 관하여"라는 글을 남겼다.그는 "먼저 무선 말씀부터 드려야 할 지 앞이 캄캄하기만 하다"며 "오해를 일으켜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가족들도 보면서 저 부분이 오해가 있을 수도 있겠다고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래는 장모님께서 물이 닿는 설거지나 재료준비를 해 주시는데 방송에 나오길 꺼려서 촬영 중에 설거지와 같은 일을 내가 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그 날 반죽을 만질 때 더 부각돼 보였고, 추운 날씨라 빨간 피부가 더 돋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손바닥은 현재도 그때도 깨끗하다"며 손바닥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한편 앞서 20일 오후 조 씨는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 단팥빵 후보 빵집 주인으로 등장했으나, 아토피를 앓았다는 그가 맨손으로 반죽을 만지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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