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회공헌위원회, 완도 울스약창조학교에 차량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2일 완도군청에서 신용카드 사회공헌위원장인 이기연 여신금융협회 부회장과 심봉례 농산어촌섬마을유학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 지역 농촌유학생 통학차량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용카드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에서 신용카드 사회공헌사업으로 섬마을 농촌유학센터인 완도 울스약창조학교에 통학차량 구입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신용카드 사회공헌위원회는 여신금융협회와 신용카드업계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 회복 및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발족했다.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학차량 구입비 지원은 전라남도에서 완도청산초등학교 모도 분교 농촌 유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차량 지원을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농산어촌섬마을유학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완도 울스약창조학교는 완도항에서 남쪽으로 11.3㎞ 떨어진 대모도에 위치한 농촌유학센터로 농촌유학생 5명이 이곳에서 생활하며, 청산초등학교 모도 분교를 다니고 있다.완도 청산초등학교 모도 분교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였으나 섬마을에 농촌유학센터가 운영되고 도시지역에서 학생들이 농촌유학을 오게 됨에 따라 학교가 활성화됐다.
그동안 농촌 유학생들은 유학센터에서 학교까지 약 4km(1시간 소요)를 버스 등 교통수단이 없어 매일 걸어서 등하교했다. 특히 섬지역인 관계로 날씨 변화가 심하고 눈, 비, 폭풍우 등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촌유학생들은 이번 ‘신용카드 사회공헌위원회’의 통학차량 지원으로 통학환경 등 교육 여건이 개선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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