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오세인 광주고검장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법무부는 21일 오세인 서울남부지검장(사법연수원18기·50)을 오는 24일자로 광주고검장으로 승인·임명했다.

오세인 신임 고검장은 강원 양양 출신으로 강릉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기획조정부장, 반부패부장, 공안부장 등 공안·특별수사·기획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대검 중앙수사부의 후신인 반부패부의 초대 부장을 지냈고, 직전까지 금융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등이 둥지를 튼 서울남부지검을 이끌었다.

조직 내부 신망이 두터울뿐더러, 대검 대변인을 지내는 등 언론과의 관계도 매끄럽다는 평이다. 부인과 사이에 딸 둘을 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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