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암·피부 노화 예방효과’ 베타후레시 쌈배추 본격 출하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기능성 쌈배추 ‘베타후레쉬 쌈배추’가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기능성 쌈배추 ‘베타후레쉬 쌈배추’가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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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농협 하나로마트 500톤 납품…지역 농가 고소득원으로 급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기능성 쌈배추 ‘베타후레쉬 쌈배추’가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진도군은 “진도산 쌈배추인 ‘베타후레시 쌈배추’가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350톤, 농협하나로마트 150톤 등에 총 500톤이 납품된다”고 21일 밝혔다.

황산화작용과 피부노화 방지 등 베타카로틴이 강화된 이 배추는 진도 지역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148배 높고 속이 노란 빛을 띄는 신품종이다.

특히 항산화작용 및 피부노화 방지는 물론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을 강화한 기능성 배추다.진도군에서 생산된 쌈배추는 일반 배추에 비해 당도가 우수하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맛이 뛰어나 대형 유통업체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특히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하단 부위가 주황색이고 절단했을 때 잎의 하단 부위 중앙부가 주황색 줄무늬를 나타내 외관적으로도 일반 배추와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베타후레시 쌈배추

베타후레시 쌈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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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3㎡당 일반 배추가 8~10포기 정도 수확되는 것에 비해 쌈배추는 20~22포기 정도 수확돼 소득이 2배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후레쉬 쌈배추’는 진도 선진농협 쌈배추공선출하회가 25세대 농가와 손잡고 7만5,000평에서 1,125톤 가량의 쌈배추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산 베타후레시 쌈배추는 잎수가 많고 버려지는 겉잎이 적어 품질면에서도 우수할 뿐 아니라 고소한 맛과 건강기능 효과도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파 대체 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와 자갈, 흙이 섞인 사토질로 물 빠짐이 좋아 쌈배추 재배에 안성맞춤인 진도군은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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