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22-23일 스피드 스프린트 선수권·종합선수권 개최

이상화[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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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2~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42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프린트 선수권 겸 제 70회 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스프린트 선수권과 종합(올라운드) 선수권 경기가 함께 열린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 파견할 선수도 선발한다. 월드컵 5차 대회는 2016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2월 27~28일·서울)와 2016 세계 올라운드선수권 대회(3월 5~6일·독일)의 국가별 쿼터를 결정하는 대회다. 월드컵 5차 대회에서는 팀스프린트, 매스스타트, 팀추월 종목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은 국내 랭킹 상위권 및 후보 선수로 제한했다. 스프린트 선수권 41명(남자 24명·여자 17명)과 종합선수권 27명(남자 16명·여자 11명) 등 총 68명이다. 스프린트 선수권 경기는 500m와 1000m 종목을 각각 두 번씩 진행한다. 종합선수권은 500m, 1500m, 5000m(여자 3000m), 10000m(여자 5000m) 종목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하는 월드컵 5차대회 파견선수는 남녀별로 단거리와 장거리 각각 다섯 명씩 총 스무 명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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