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소년들 해외문화탐방 떠난다

광진구, 올해부터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프로젝트(청해로)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행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청소년에게 해외 선진문화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해로' 프로그램 1기에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 8명은 민·관·학 인솔자 3명과 함께 동행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떠나기 전 이들은 18일 오후 3시4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광진구, 청해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청해로 발대식

청해로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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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19일은 인천 출발 LA도착 후 한인타운, 헐리우드 견학, 영화의 거리, 유니버셜스튜디오부터 미 서부 3대 그랜드 캐년과 동절기 개장하는 데스밸리인 사막, 콜로라도 강, 라스베가스, 스탠포드대학 견학과 샌프란스시코 금문교 등을 6박8일 일정으로 탐방한다.

광진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4일 구청장실에서 청해로 사업을 지속가능한 청소년사업으로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여행 경비 3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광진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위한 멀티 어답터와 여행경비일부를 감면해 주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을 위한 추신수 재단은 나이키 운동화, 트레이닝복, 패딩점퍼를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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