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 11차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투자공사(KIC)는 18일 서울 퇴계로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 1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글로벌 금융시장 주요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환경에 대해 토의했다. 또 해외 대체투자 계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KIC 준법감시팀과 함께 해외 대체투자 계약의 유형 및 구성, 법률 리스크 관리를 위한 확인사항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투협은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들이 해외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기관별 투자 노하우와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구성됐다. 현재 의장기관을 맡고 있는 KIC를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경찰·군인·교직원공제회 등 공공부문의 17개 투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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