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펜션서 남녀 3명 동반 자살기도…병원 이송

[아시아경제 박선강]

펜션에서 남녀 3명이 동반자살을 기도했다가 펜션 주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15일 오후 2시 11분께 전남 담양군 용면의 한 펜션에서 서모(29)씨, 이모(21)씨, 천모(19)양 등 투숙객 3명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서씨 등을 광주 지역 대학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이와 연고지가 제각각인 서씨 등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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