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60곳 '가로등·운동시설' 일제점검한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근린공원 등 160개소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 및 운동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근린공원 83개소와 동백지구의 어린이공원과 공공공지, 녹지, 보행자도로 등 77개소다. 용인시는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지역에 설치된 가로등과 운동시설을 점검한 뒤 파손ㆍ노후된 시설은 보수 또는 재설치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는 직사광선과 비에 노출돼 변색과 녹이 쉽게 발생하고, 고장 난 곳도 있어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보수ㆍ교체를 실시하겠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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