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기업 애로점 해결위해 발로 뛰는 행정 돋보여

차주경 완도부군수가 신지 가족리조트 ㈜어드밴스드웨이브, 해든유원지, 망남리 원네스 관광호텔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있다.

차주경 완도부군수가 신지 가족리조트 ㈜어드밴스드웨이브, 해든유원지, 망남리 원네스 관광호텔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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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직접 방문 해결책 찾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4일 민선6기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지난달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실과소와 읍면 담당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간보고회 때 드러난 투자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한 방문이다.

차주경 부군수를 중심으로 2회에 걸쳐 신지 가족리조트 ㈜어드밴스드웨이브, 해든유원지, 망남리 원네스 관광호텔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골프장 건립부지, 글램핑장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드러난 문제점을 규제개혁담당과 해당 실과소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지 가족리조트 조정진 대표는 “부군수가 직접 찾아와 애로사항을 해결해줬다”며 “완도군의 발 빠른 대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선6기 투자협약은 7개 기업과 체결했으며, 투자액은 795억 원이다. 군은 내년 7월까지 3,115억 원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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