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15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일자리 만들기 등 정부의 일자리 대책 추진에 모범을 보인 공로 인정받아 수상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5일 대한민국 일자리 대책 추진에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5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015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기여한 단체(기업, 대학, 취업지원기관 등) 및 개인(사업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이다. 정량적인 부분과 더불어 정성적인 지표까지 함께 고려된 포상으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 850여 매장에서 200배 정도 증가된 8000여명이 직원들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규 매장 오픈 시마다 해당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로 연결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일까지 채용하는 대졸 신입 매장관리직을 비롯해 군장병 채용, 정규직 시간선택제 리턴맘 프로그램,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으로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러한 고용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타벅스는 2015년에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2014년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 신뢰 기업 대상, 가족친화인증 기업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그 동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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