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전국 노인 180여명과 청와대서 오찬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은퇴 후에도 일과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노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든든한 대한민국, 건강한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는 데 공헌한 노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여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밝히고자 마련됐다.박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분들"이라며 "이 분들이 더욱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오찬에는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지회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자원봉사·기부 등 나눔참여 노인, 일본·태국·베트남 등 해외 거주 노인, 올해 100세가 돼 '청려장'을 수여받는 노인 대표 등 총 182명이 참석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