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가계대출 심사 강화와 2017년 공급 증가로 주택시장 위축 우려가 많으나 주택수요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며 내년에도 견조한 흐름이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도 전월세가 상승이 지속되며, 적절한 분양가 주택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외 수주 위축은 내년에도 지속되며 외형성장 보다는 이익율 개선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2016년 중동 주요 지역과 화공플랜트 발주예산은 급감하면서 내년 예상 수주금액은 전년대비 59.7% 감소한 수준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내년 건설업종의 화두는 수주산업 회계감사 강화가 될 것"이라면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미청구공사액 및 예정원가율 등이 공개되면 실적 불확실성은 크게 축소될 것"으로 봤다. 신뢰성 하락으로 할인 거래되던 부분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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