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홈앤톤즈 독립법인화 "전문 유통사업 확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홈앤톤즈 모습.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홈앤톤즈 모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화페인트 공업(대표 김장연)는 자사의 B2C 특화브랜드 홈앤톤즈를 연내 독립법인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12월 런칭한 홈앤톤즈는 셀프페인트 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체험하는 플래그숍(서울 대치동 소재)을 중심으로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며 프리미엄 시장의 노하우와 데이터를 구축해왔다. 삼화페인트는 유통 전문채널로서 홈앤톤즈 기능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홈앤톤즈를 아예 독립법인으로 설립,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시장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홈앤톤즈는 독립법인화를 기회로 프리미엄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소매업중심의 시스템 도입과 온-오프라인 연결 마케팅(O2O)을 통해 직영점 체제의 전문 유통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유통 채널로서 홈앤톤즈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 홈앤톤즈만의 컬러컨설팅 및 DIY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전국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