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국 하이디라오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을 휩쓴 쓰촨식 훠궈(중국식 샤부샤부) 체인 하이디라오가 내년 홍콩 증시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94년 설립된 하이디라오는 최근 중국 내 130개 점포를 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훠궈 체인으로,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 해외에도 진출했다. 이들은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3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들이 내년 증시상장을 위해 복수의 투자은행과 협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상장 관련 세부사항은 아직 논의중이며, 최종 결정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디라오가 증시에서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12월 훠궈업체로서는 처음 홍콩증시에 상장한 샤부샤부 케이터링 매니지먼트는 최근 공모가 대비 28%나 하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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