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농도 가장 낮은 자치구?...도봉구

도봉구,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8년간 수도권 대기질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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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농도 감소율과 환경기준 달성도, 시민만족도 등을 종합평가, 선정한 것으로 수도권 66개 기초자치단체 중 서울시에서는 도봉구가 유일하다.구는 그간 비산먼지발생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강화, 도로 물청소 확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추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0월 서울시 대기질 분석결과에서도 도봉구가 40㎍/㎥ 으로 25개 자치구중 가장 낮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대기질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뿐 아니라 에너지 정책만들기, 에코마일리지 사업 등 환경과 관련한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봉구가 ‘청정도시’임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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