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앱 카드에서 티머니 충전 서비스 선보여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를 통해 '앱카드 티머니' 서비스를 6일 선보인다.

이번에 제휴 서비스는 두 가지로 첫번째는 앱카드 티머니 선불 충전 서비스다.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본인 신용·체크카드로 모바일 티머니 선불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앱카드에서 친구나 가족에게 모바일 티머니 선불 충전금액을 간편하게 송금·선물할 수 있게 된다. 단, 충전을 받을 상대방이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해야 하고, 충전 금액을 보내는 사람이 이용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시 충전금액의 2.4%)를 부담해야 한다.두번째 서비스는 앱카드 후불형 티머니 연동 서비스다. 신한 앱카드 앱과 모바일 티머니 앱을 연동해 앱카드에서 모바일 후불형 티머니 서비스를 간편하게 가입하고 한도 조회, 한도 복원, 이용 내역 조회 등을 앱카드에서 직접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후불형 티머니 서비스 가입을 위해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여러 단계의 가입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앱카드 앱에서는 결제 카드 선택과 이용 동의 절차만 거치면 즉시 후불형 티머니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앱카드 티머니 제휴 서비스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올해 12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먼저, 앱카드 티머니 선불충전 서비스 또는 후불형티머니 서비스를 가입 및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파리바게뜨 케이크 교환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총 1030명 대상으로 지급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선불충전 이용 수수료 전액을 면제하고, 선불충전 이용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충전 금액 전액(최대 5만원)을 캐시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나 모바일 홈페이지(m.shinhancard.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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