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19점' KT, 오리온전 5연패에서 탈출

부산 KT 이재도 [사진=KBL 제공]

부산 KT 이재도 [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상대로 이어지던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T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95-85로 승리했다. 이번 결과로 KT는 오리온전 5연패에서 벗어나며 12승 13패로 7위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시즌 첫 3연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19승 7패로 선두만을 유지했다.1쿼터에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양 팀의 승부는 이재도의 활약으로 점차 KT쪽으로 기울었다. 이재도(24)는 1쿼터 막바지에 연속 6득점을 올리면서 코트를 종횡무진 누볐다.

전반까지 48-41로 앞선 KT는 박상오(34) 등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허일영이 공격의 실마리를 풀면서 오리온의 반격도 있었지만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KT는 리드를 잘 지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이재도는 이날 1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마커스 블레이클리(27)도 22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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