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주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를 비롯한 러시아, 중국 등과 카나브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및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국적 유통제약사인 쥴릭파마사의 자회사인 자노벡스와 동남아시아 13개국에 대한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겔포스(위장약)의 중국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피타바스타틴, 펙소파네딘 등 원료의약품의 일본 수출 증가 등 성장성 높은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력 제품 카나브의 매출 호조와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 개발로 동아시아 및 중남미 의약품 시장으로의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국가에서의 임상데이터 축적 후 선진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위 제약사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시점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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