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일 ‘2015 학부모 교육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5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5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정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날 포럼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약 3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며 ‘마을이 함께 키우는 희망세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임형택 광주대 교수가 맡게 되며, 한준상 연세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펼친 뒤 학부모 대표와 학생 대표, 교사 대표, 교육청 대표 등 4명의 패널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남구는 다년간 명품 문화교육특구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 역시 이 일환으로 열리게 된다”며 “문화교육특구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남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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