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우리카드, ℓ당 최대 400원 할인 카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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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리터 당 최대 4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유할인 신용카드가 출시된다.

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김준)는 우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최대 400원의 주유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K Oil 400 우리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카드는 전월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할인혜택이 차등 제공되는데,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리터 당 120원, 70만원 이상은 리터 당 150원, 100만원 이상은 리터 당 200원, 200만원 이상은 리터 당 최고액인 4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매월 할인 금액은 최대 5만원까지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200만원 이상이고 한 달에 휘발유 125리터(약 17만5000원) 가량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월 5만원 정도의 주유비를 절감할 수 있다.

SK에너지와 우리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를 발급받고 익월 말까지 SK주유소에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1회에 한해 500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기름 1드럼(200리터, 약 30만원 상당)을 주유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든 영화관의 영화관람권 3000원 할인,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20% 할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TGIF 10% 할인과 주요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SK Oil 400 우리카드'는 우리카드 전용 발급센터(1800-0888), 우리카드 고객센터(1588-9955),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 SK 엔크린 홈페이지 (www.enclean.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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