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다소 보수적이었던 4분기 전망치를 수정하고, 해외 사업 확장에서 의미 있는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 때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반영해 연간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제한적이면서도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볼륨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관전 포인트로는 중국 사업 강화를 통한 해외 실적 성장세를 꼽았다. 박 연구원은 "중국 진출이 예상되는 차기 브랜드는 차앤박(코슈메슈디컬), VDL(색조) 등"이라며 "헤어, 바디케어 위주로 중국 내 유통 채널을 확장함으로써 중국향 실적이 의미를 갖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해외 매출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6%에서 내년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중국 시장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 1조3615억원, 영업이익 16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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