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뿌리채소 메카로 발돋움 시동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토양분석을 통해 지리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최대한 활용 친환경 고소득 뿌리채소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연 단지>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토양분석을 통해 지리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최대한 활용 친환경 고소득 뿌리채소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연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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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위해 도비 5억원 확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토양분석을 통해 지리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최대한 활용 친환경 고소득 뿌리채소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근기 군수는 민선6기 취임 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뿌리채소를 식재해 생산, 가공, 판매, 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화를 구상하고, 전라남도와 협의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16년에는 연근, 토란, 울금, 생강, 도라지 등 시장성과 가공화가 가능한 품목위주로 33ha 규모로 조성하기 위해 무농약 이상 친환경 재배농가에 종근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곡성군은 단지 협의회를 구성해 서울 가락동시장을 비롯한 유통전문조직과 가격 협상력을 높이는 한편, 뿌리채소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고품질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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