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변액보험 '눈에띄네'…국내 첫 운용사 경쟁시스템 도입

무배당 '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 초회보험료 400억 돌파

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

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고객 중심 변액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보험상품에 자산운용사들 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펀드매니저가 회사의 명예를 걸고 고객 자산을 운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최적의 수익률을 올리는 개념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이 올해 7월 출시한 '무배당 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초회보험료 438억7337만원을 기록했다.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변액유니버셜보험에 '팀워크'와 '경쟁' 요소를 도입했다. 기존 변액유니버셜보험의 경우 고객들이 투자 성향에 따라 국내주식형, 채권형, 해외혼합형 등 펀드를 직접 선택했다면 이 상품은 국내외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6개 펀드를 대상으로 자신의 자산을 운용해줄 팀(자산운용사)을 1개부터 6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6개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의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토종 펀드 3종과 신한BNP파리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즈, 하나UBS자산운용 등 국제 펀드 3종이다. 6개 팀들은 사전에 주어진 '목표 변동성 10%'의 위험 수준 내에서 각 사가 보유한 운용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산을 운용한다.

고객들은 알리안츠생명 사이버센터(cyber.allianzlife.co.kr)와 모바일센터에서 실시간 펀드 성과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자산운용사를 변경할 수 있다.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채권형펀드 자동전환옵션 기능을 선택하면 펀드가 목표한 수익률을 달성했을 때 계약자적립금이 보다 안전한 채권형펀드로 자동적으로 이전된다"며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 월 2회까지 중도인출 할 수 있어 긴급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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