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유산균 담은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 우유' 출시

국내 최초로 FD공법 도입해 살아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그대로 우유 속에 담아내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된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 우유'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 우유는 지난 3월 공식 론칭한 기능성우유브랜드 밀크랩(Milk Lab)의 두 번째 신제품으로, 약이나 발효유를 통해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살아 있는 유산균을 우유 속에 담아 고객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살아 있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원유의 살균 과정에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내 최초로 FD(Flex Dos)공법을 적용했다.

FD공법은 원유의 살균 후에 기능성 원료를 충전하는 공법으로, 살균 후 유산균을 첨가함으로써 우유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아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 우유 속에는 특허 받은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회사 프로비(Probi)의 품질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LP299V)이 들어있다. 이 유산균은 위산에 강하고, 장 정착성이 좋아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 우유 900㎖ 1팩에는 유산균 100억 마리가 충분히 함유돼 있다.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 우유는 900㎖ 용량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은 30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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