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GM사장, 암참 회장 재선임

제임스 김 암참 회장(한국GM 사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한국GM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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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제임스 김 한국GM사장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회장에 재선임됐다. 김 사장은 2014년부터 암참 회장으로 재직한 이래 3년 연속 회장직을 맡게됐다.

암참은 25일 연례선거를 마치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회장단 및 이사회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서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사장은 부회장으로 선임돼 암참 회장단에 합류한 첫 여성이 됐다. 암참 부회장은 채 사장과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사장,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등 3명으로 짜여졌다.또한 트레이 프리먼, AIG 코리아 부동산개발 대표, 스와미 라오테 존슨앤드존슨 메디컬 북아시아 지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 총괄 사장, 제프리 로다, 한국 IBM 사장, 아드리안 슬레이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 등은 이사에 새로 합류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암참 회장으로 재선임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새롭게 선출된 이사진을 통해 암참은 지난 60여 년과 같이 향후 60여 년 또한 대한민국을 지지하고, 대한민국과 함께 협력해 나가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한국 경제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00여 개의 기업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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