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제이 "전성기 때 행사 8개씩, 음악만 할 줄았는데…"

가수 제이.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제이.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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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제이가 방송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가수 제이가 24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했다. 제이의 방송 출연은 2년 만이었다. 그는 2013년 싱글앨범 'Happy Person'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언제부턴가 방송에서 안 보였다.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제이는 "성격이 잘 안 맞았던 것 같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음악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창 활동할 때) 하루에 행사를 8개씩 했다"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게 힘들었다. 음악만 하고 방송은 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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