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요”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전남 소외계층 80명에게 맞춤형 난방용품 지원
전남지방우정청이 광주·전남 소외계층 8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전남지방우정청이 광주·전남 소외계층 8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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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이 광주·전남 소외계층 8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난방지원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600만원을 각 지역 우체국에서 연탄, 등유, 전기매트 등 대상자별 맞춤형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광주·전남 우체국직원 3,000여명은 매년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205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연간 2억 3,0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시·군별 우체국봉사단이 집수리, 가사지원, 반찬 배달 등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으로 8,0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옥 청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체국이 든든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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